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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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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명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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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우리의 설날에 해당하는 19일 스리랑카 최대 명절 알룻아우르뜨를 맞아 오는 25일 체육대회를 열고 우애를 다진다.
지역 내 스리랑카 공동체 결성 1주년 축하를 겸해 마련된 이날 외국인명절행사는 (주)삼진코리아와 데코리아제과(주) 등 지역 사업장에서 일하는 스리랑카 근로자 300명과 KT, 기업은행 등 지역기관 관계자 50명을 포함해 총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스리랑카의 각종 전통게임과 함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법률·은행상담과 진료가 병행된다.
한편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천안 외국인근로자센터는 지난 2월 하늘중앙교회(담임목사 유영완)가 수탁기관으로 결정돼 이달부터 서북구 성정동 사무실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사업장 내 애로 및 갈등 중재, 생활고충 해결과 법률상담, 출입국관리법을 비롯해 고용관련 법률 서비스, 고용안정을 위한 한국어·컴퓨터 교육 등 외국인근로자의 각종 고충 처리를 돕는다. ☎ 041(411)7003
임정환 기자 eruljh@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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