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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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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사무소 천안출장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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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노동청천안지청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양병성)와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는 대전출입국사무소의 천안출장소를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로 26일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의 출장지는 26일부터 기존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3층(원성동 소재)에서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 2층(성정동 소재)으로 변경되게 된다.
이번 출장지 변경은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와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의 편의를 도모하고 기업에 한발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고용지원센터가 관할하는 외국인고용허가제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담당하는 외국인근로자의 근무처변경신고 등 후속절차는 실질적으로 연속적으로 이뤄지는 절차여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는 고용허가를 받은 후 반드시 출입국사무소에 다시 신고절차를 받도록 돼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와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천안북부 상공회의소 소재)는 거리가 다소 떨어져 있어서 사업주들이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고용허가를 받은 후 다시 차량으로 이동, 천안출장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사업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적극적으로 출입국사무소의 출장지를 천안 종합고용지원센터로 이전 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해 왔다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의 천안출장소 출장일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매주 수요일이며 출장지 변경이외에 업무내용·업무시간 등 다른 변동사항은 없다.
이번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천안출장소가 천안종합고용지원센터로 이전됨에 따라 외국인관련 업무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돼 외국인을 고용하는 사업주의 업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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