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 강좌 개설

【서울=뉴시스】

경성대학교 대외협력처 한국어학당(소장 나찬연 교수)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은 외국에서 결혼이주한 여성들에게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한국어 강좌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어 강좌에 신청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오는 10일 오후 1시30분 경성대학교 누리생활관 이미지홀에서 입학식을 갖고, 4월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하루 2시간씩 한국어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앞서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모두 40여명으로 지난해 한국어학당에서 기초입문과정을 수료한 20명이 중급에 지원하고, 새롭게 초급과 입문과정에 각각 10여명이 지원했다.

문의 한국어학당 051-62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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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진기자 s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