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4-23 10:14
|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 29일 고양서
|
 |
 조회 : 1,000
|
(고양=연합뉴스) 김정섭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어울림누리 인조잔디 구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베트남, 몽골, 페루, 방글라데시, 태국 등 외국인 근로자 팀과 주민 대표, 72사단, 다운회, 일산성당, 한국토지공사 등 10개 팀이 참가해 축구 실력을 겨루며 우정을 다지게 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방글라데시와 페루 대사가 참석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 청소년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의 응원단이 흥을 돋고 경기 중간 중간에 태권무와 풍물놀이, 난타가 공연된다.
이 대회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사회문화적응 프로젝트로 2004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031-975-3322)
kimsup@yna.co.k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