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류지숙)은 22-23일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음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는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일본관, 몽골관, 베트남관, 태국관, 필리핀관 등을 꾸며 놓아 주민들이 외국 문화를 접하고 외국인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음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외국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각 국가별 사진.물품전시회, 외국인 가족 사진 촬영, 세계인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23일에는 외국 음식 시식회, 풍물 공연, 외국 문화체험행사 등도 가질 예정이다.
류지숙 관장은 “다양한 행사와 체험코너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문화의식을 정립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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