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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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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 사업장 허가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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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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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한 허가 기준이 완화돼 지역 중소 제조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노동부가 다음달 1일부터 외국인 고용사업장 중 제조업에 대한 고용허가 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허용 인원이 20%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는 제조업체 노동자가 10명 이하일 경우 5명까지, 11~50명은 10명까지, 51~100명은 15명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지만 다음달부터는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가 더 늘어나게 됐다.
특히 중소 제조업체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국내 노동자들이 꺼리는 3D 업종에 많이 근무하고 있어 영세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는 현재 6천5백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고용돼 일하고 있다.
광주CBS 조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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