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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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문화가정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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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다문화가정도 '서비스'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노동자 위주로 펼쳐온 사업을 지역의 다문화가정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현재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각종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한국어ㆍ한국문화교육, 컴퓨터교육, 무료국제전화, 인터넷 등을 다문화가정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모국어가 지원되는 DVD, 다문화도서관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네일아트와 피부미용 강좌를 열고 종이접기와 음악활동, 동화구연반을 개설했다.
고준기 센터장은 "여성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수준을 넘어 자립할 수 있는 교육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08년말에 문을 연 이 센터는 연중무휴로 상담 및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이용을 위한 문의는 ☎055-338-2727, www.gimhaekorea.or.kr.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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