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07-05-28 14:35
|
[원주]외국인 노동자 유쾌한 나들이
|
 |
 조회 : 964
|
[원주]외국인 노동자 유쾌한 나들이
-봉사단체 내일 문막공단 근로자 80명 초청
“낯설고 고달프고 외로운 외국인 노동자들의 하루를 위로하고 싶어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봄나들이'행사가 27일 오후 2시 부론면 후용리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봉사하는 모임 함께하는 공동체(대표:최철영)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극단 노뜰과 실버악단 `위풍당당', 원주시노인사회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으로 후원으로 준비됐다.
문막공업단지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80여명은 이날 원주시노인사회종합복지관의 버스 지원아래 극단 노뜰이 가꿔온 초록 잔디밭에서 자원봉사자들과 운동하고 바베큐파티와 실버악단 `위풍당당(단장:김병현)의 관현악연주회를 즐기게 된다.
최철영대표는 “한국문화체험 위주로 진행하다 올해 처음 운동회와 음악회를 함께 마련했다”며 “외국인노동자들이 고단한 삶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함께하는 공동체는 지난 2004년 창립됐으며 현재 외국인노동자 200여명과 후원회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원주=정명숙기자·brightms@kwnews.co.kr
|
|
Total 6,603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