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5-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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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하나되는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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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과 하나되는 비법 공개
“우리 이웃에 이주노동자와 국제결혼 가족이 있는데 어떻게 하지?”
“한국 사람도 살기 어려운데 왜 이주민을 도와주어야 할까?”
국제결혼이나 노동이민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이주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주민문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하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천주교 대전교구 이주사목부인 천안모이세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7일까지 천안 오룡동 성당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한국사회, 이주민, 그리고 다리가 되어’라는 주제로 ‘제 3회 이주 워크숍’을 연다.
이주민에 대한 선입견과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진정한 통합을 위한 환경과 지원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준비된 워크숍이다.
개강날인 6월 2일에는 이주여성인권연대 이금연 대표가 ‘이주에 대한 관점과 철학’에 대해 강의하며 6월 9일에는 ‘이주민에게 다가서기’(강승수 모이세 대표), ‘이주민의 법제도 및 운동의 흐름’(정귀순 부산외국인노동자인권을 위한 모임 대표), 6월 16일 ‘정부의 이주민통합을 위한 정책’(임성범 행정자치부 주민제도팀 사무관), ‘이주여성과 국제결혼’(여경순 모이세 이주여성의 집 소장), 6월 23일 ‘오감으로 느끼는 다문화’(정국희 아시아의 친구들), 6월 30일 ‘미디어로 만나기’, ‘제 친구들과 인사하실래요?’, 7월 7일 ‘이주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강수돌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문의는 (☎041(523)2666)으로 하면 된다.
이 워크숍은 중부재단이후원한다.<천안=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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