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일 : 08-11-18 09:44
|
김해 한우리 외국인쉼터-mbc사회봉사상 대상 수상
|
 |
 조회 : 941
|
김성함 한우리쉼터 원장
경남 김해시 상동면 매리소재 한우리 외국인쉼터(원장 김성함.47)가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근로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전개해 'mbc사회봉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 원장은 98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10여년 동안 고철과 폐지를 수집해 판매한 금액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근로자) 30~140명에게 보금자리와 함께 식사를 제공해 오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온정을 베풀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은 이들 외국인들이 기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파라다이스(마음이 행복한 쉼터)'라는 휴식처를 마련, 이들에게 1일 쌀 20㎏과 함께 옷과 이불,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앞서 김 원장은 96년과 97년에는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16명에게 숙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박모 자매에게도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숙식까지 제공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 원장은 이같은 선행으로 97년과 98년 연이어 김해시장으로부터 부지런한 농민상과 사회봉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5년에는 법무부장관 표창을, 이번에는 'mbc사회봉사상 대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김 원장은 "이 상은 김해시 자원봉사단체와 시민들의 도움으로 이뤄진만큼 함께 영광을 나누겠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일을 계속하면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원장은 23일 서울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개최하는 'mbc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할 예정이다.
|
|
Total 6,599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