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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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학습관, 亞 6개국 도서 등 2300여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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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부평생학습관이 18일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아시아 6개국의 도서 1832권과 영어도서 484권을 마련,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대출 및 열람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충남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 가운데 학습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택배서비스도 시행한다.
서부지역 다문화가정지원센터 및 도서관, 기타 단체에 많은 도서를 일정기간 대출해 주는 다문화문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서부평생학습관은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문화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과 후 공부방, 신나는 여름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송해철 서부평행학습관장은 “서부평생학습관이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 엄마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며 고민도 덜어주는 사랑방 구실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산=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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