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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12-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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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통화 선물해요’ 오늘 대전외노센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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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통화 선물해요’ 오늘 대전외노센터 전달
KT 외국인노동자에 전화카드 기증
한성일 기자
KT 충남본부(본부장 임덕래)가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소장 김봉구)에 국제전화카드를 기증키로해 세밑 훈훈한 인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KT 충남본부는 성탄절을 맞아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본국의 가족들과 통화할 수 있는 국제전화용 월드폰플러스카드 500매(500만원 상당)를 기증할 예정이다.
KT 충남본부 임동훈 팀장은 “우리 산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위로하기 위해 국제전화카드를 준비했다”며 “타국에 와 본국의 가족들에게 안부인사차 거는 국제전화 비용도 만만치 않은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성탄절을 맞아 작은 기쁨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증식은 25일 오후 7시 아리제뷔페에서 열리는 대전외노센터 4주년 기념식&후원의 밤 행사때 있게 된다.
이날 본사(사장 김원식)와 대전MBC(사장 배귀섭)는 호스트패밀리 행사를 통해 외국인노동자들과 기관장들의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외국인노동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기사를 시리즈로 게재한 점 등의 공로로 모범언론사 상을 받는다.
한편 대전외노센터는 대전과 인근 지역 아시아 20개 국가에서 온 1만여명의 외국인노동자와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어교육, 무료진료, 법률상담, 한국문화체험, 쉼터 제공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G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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