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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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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한번으로 코피노에게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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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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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한번으로 필리핀에 버려진 한국 아이들과 미혼모를 도울수 있다.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대전외노센터)는 코피노(Kopino)와 미혼모 지원 사역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까지 온라인 모금운동을 펼친다.
온라인 포털 싸이트 '다음'의 '아고라' (http://agora.media.daum.net) 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금운동의 목표액은 480만원.
이 모금액이면 영유아 12명이 5달 동안 먹을수 있는 분유를 지원할 수 있다. 대전외노센터는 영유아 코피노 12명을 선정, 분유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동시에 미혼모 교육을 실시해 자립의 희망을 나울 계획이다.
코피노란 한국 남성과 필리핀 여성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말하며, 대다수의 필리핀 여성이 한국 남성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코피노와 미혼모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역을 펼쳐온 대전외노센터는 특히 젖이 말라 모유를 먹이지도 못하고 높은 수입가격에 분유를 구입하지도 못해 갓난아이에게 설탕물을 먹이는 미혼모의 딱한 사연을 네티즌에게 알리는 일에 앞장서 왔다.
6월9일 현재 모금액은 120여만원으로. 목표치의 25%가 달성된 상태. 대전외노측은 코피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대전외노센터 ( 042-631-6242 / http://www.djmc.org 후원:농협 415-12-501704 외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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