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기독청년을 대상으로 '제1기 대학생 사회적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소수자와 약자를 향한 포용과 배려, 소통의 사회적 리더십을 가진 청년대학생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서울 한강로1가 기윤실 창의상상룸에서 열린다.
창의성과 소통, 배려, 포용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장애인, 새터민, 외국인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역지 현장 조사도 이어진다. 강영안 서강대 철학과 교수, 권선필 목원대 행정학과 교수, 기윤실 양세진 사무총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02-794-6200).
박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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