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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2-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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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반납 재원으로 인턴 확대 ‘사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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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유창무)가 임직원들이 반납한 성과급으로 청년 일자리를 추가 조성하는가 하면,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보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보는 29일 애초 계획했던 20명 규모의 청년 인턴 채용 인원을 최대 55명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보는 이에 필요한 예산 3억8000만원을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이 올해 성과급 일부를 반납한 재원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한편 수보는 지난 15일 수출보험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유 사장을 단장으로 한 ‘수보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외국인 이주 노동자 가정·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부모 초청 영화관람 및 선물 증정 행사 등을 펼쳤다.
이민종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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