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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3-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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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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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진종설 의장과 장경순ㆍ이재혁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도의회 사무처 직원 등 15명은 13일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인권보호 및 임금체불ㆍ산재ㆍ의료 상담과 지원활동을 하는 수원시 화서동에 소재한 엠마우스(천주교수원교구 이주노동자사목)를 방문해 이주노동자 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사랑의 국수집’에서 손님맞이와 국제결혼이민자 여성 자녀의 놀이방인 ‘어린이 집’에서 책 읽어주기, 이주노동자 쉼터에서 청소 실시 등 대대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천주교수원교구에서 월 2회 이주노동자들에게 무료급식 실시에 참여하기 위해 540kg, 130만원 상당의 경기미를 전달하였으며, 또한 엠마우스 시설장인 최병조 신부와 환담하면서 시설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인 이주노동자의 인권보호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진종설 의장은 “이주노동자들이 한국에 와서 한국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점을 높이 치하하고 더불어 살아가야할 우리의 이웃으로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임시회, 정례회 회기시작 전에 6회에 걸쳐 노인ㆍ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으로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juh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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