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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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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출입국사무소 “안전사고 막기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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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출입국관리사무소 단속반원들이 불법취업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와 대전이주노동자연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30분쯤 출입국관리사무소 소속 단속반원들이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의 A분식점에 불법취업을 한 중국인 여성 2명을 단속했다.
단속된 중국 여성들은 취업할 수 없는 단기비자로 입국한 뒤 식당에 불법 취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는 단속반원들이 이들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얼굴과 목 사이를 가격을 하는 등 과격한 단속을 벌였다는 것.
대전이주노동자연대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폭력을 휘두른 해당 단속반원들을 검찰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대전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도망치려는 불법취업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몸싸움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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