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3-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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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2009년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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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2009년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마스터플랜 마련
- 3.19(목) 외국인주민 지원시책 위원회에서 확정 -
경상남도 외국인주민지원시책위원회(위원장 서만근)는 3월 19일 오후 14시 도정회의실에서 외국인주민을 지역 공동체사회 주민의 일원으로 수용하고 다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조성으로 지역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2009년 경상남도 외국인주민 지원 마스터플랜”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외국인주민과 민간단체 대표 등 5명을 위원으로 추가 위촉함으로써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며, 위원수는 20명이다.
도가 마련한 마스터플랜은 “다문화 공생 지역사회 통합실현”을 비젼으로 하여 외국인주민 지역공동체 정착기반 조성,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 지원,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 지원과 외국인 지원단체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정책목표 아래 총 245개 사업에 61억 5천만원을 투입하는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외국인주민 지원 종합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① 외국인주민 생활가이드 발간 :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에게 유익한 각종 생활정보 제공을 위한 가이드북 1만부 제작 보급
② 다문화인식 방송협약 추진 : 지역 방송국의 협조로 외국인을 친구 또는 동반자로 수용하는 내용의 프로그램 편성, 운영
③ 다문화가족 사회적응 지원
▶ 다문화가족 방문사업 : 25억9천7백만원의 사업비로 연중 1,800세대에 한글교육, 아동양육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 여성결혼이민자 자녀방문 한국어 학습지원 : 240가정에 1억 4천 4백만원 지원
④ 다문화 가족 지원 인재양성
▶ 고학력 여성결혼이민자 중 한국어가 가능하고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자를 선발하여 원어민 강사로 50명을 양성,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하여 글로벌시대에 외국인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원어민 강사로 양성된 여성결혼이민자를 지역아동센터 외국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수당 3억 2,500만원 지원
⑤ 다문화가족 복지향상 지원
▶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한국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7,934명에 대해 출산지도와 자녀양육지도 등 교육을 실시하고, 6천만원을 투자하여 지역사회 적응프로그램운영
▶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들여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여성자원봉사자와 결혼이민자간 친정어머니 맺어주기 사업 추진
⑥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 5월중 2억원의 예산으로 기념식,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 다문화가족 한마당 행사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식을 가짐으로써 사회 통합실현
▶ 본 한마당축제는 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이 속한 1주간에 걸쳐 전 시군에서도 기념행사 실시
⑦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 지원
▶ 창원시 팔용동에 소재한 “경남이주민사회센터” 는 기존의 경남외국인노동자상담소를 확장 이전, 지난해 11월 18일에 개소하여 다문화 전시관, 아시아마켓, 다문화카페, 외국인 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설임대료 팔억원(도비 3억, 창원시비 5억) 지원
▶ 외국인근로자 캠프교실, 한마음축제, 인권교육 프로그램 등 문화 활동을 지원 사업과 의료보건 지원사업을 위하여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창원, 마산, 김해 등 6개 시군에 2억원 지원
2008년 5월 1일 현재 도내 외국인 주민수는 5만명으로 인구 320만명 대비 1.6%를 차지하여 경기 27만명(1위), 서울 26만명(2위)에 이어 전국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 유형별로는 외국인 근로자 2만 6천명, 다문화가정 7천 9백명 순이고
▶ 국적별로는 베트남인 9천 7백명, 조선족(8천6백명)을제외한 중국인 8천 9백명, 필리핀 4,300여명 순이다.
▶ 시단위로는 김해시가 1만 2천명으로 1위, 군단위로는 함안군이 2천 2백명으로 가장 많은 군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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