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1-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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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외국인근로자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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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17일 오후 2시 성동청소년수련관 무지개극장에서 구가 운영한 한국어·컴퓨터교실에 참가했던 외국근로자들의 교육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언어와 종교, 문화와 관습이 다른 한국생활에서도 코리안 드림을 이루기 위해 외국인근로자들이 틈틈이 익힌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한국어 장기자랑과 컴퓨터 활용 작품 전시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성동구는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기 위해 성동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설립·운영, 외국인근로자와 그 자녀들이 한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주로 교육문화사업, 의료사업, 상담사업, 지역복지사업, 지구촌 학교, 아시아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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