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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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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이달내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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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이르면 이달내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5일 남동구 논현2지구 명진프라자 약 1320㎡에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입주공사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개원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인천시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이 1차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향후 계약을 거쳐 2년간 매년 사업 및 인건비 명목으로 8억∼9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최대 계약기간은 6년이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노동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설치·운영해 왔다.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앞으로 상담 등 지역 외국인 근로자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어·컴퓨터·생활법률 등 교육을 통해 국내 적응을 돕게 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 특화사업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지역은 부천 및 김포지역까지 포함해 현재 1만93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1300여개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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