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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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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한방진료비 1만 원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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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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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진료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하 KOMSTA)은 9일 대한한방병원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진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예산 1억원이 지원되며, 올해 말까지 실시된다. 이번 지원사업에 포함된 진료 범위는 진찰과 침·구·부항 등의 시술과 보험약제 투약, 한방물리요법 등이다. 국민건강보험에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1만원 한도 내에서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OMSTA 측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한방진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정 한방의료기관이나 사업에 참여 중인 이주 여성 지원센터 또는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등을 방문해야 한다며" 방문시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 여행자증으로 신원을 확인 받으면 진료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125개 한방의료기관과 18개의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센터가 참여한다.
※문의=KOMST 사무국(www.komsta.org, 02-2659-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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