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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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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 20일 선교감리교회서 송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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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외국인노동자센터, 20일 선교감리교회서 송년행사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0일 대전 선교감리교회에서 송년행사를 열고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외노센터는 이날 참가자들과 나라별 장기자랑 등 아시아축제를 함께하면서 한 해를 되돌아 보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대전외노센터는 외국인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한 자원봉사자와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해 온 지역 의료인, 이들을 후원해온 교회 등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정부 지원없이 대전시민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전외노센터는 아시아 20개국 1만여 명의 외국인노동자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무료진료, 법률상담,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000여 명의 외국인노동자와 400여 명의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준 기자 poison9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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