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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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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연기군 외국인 노동자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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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연기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생활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5일 오후 연기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연기외국인노동자복지문화센터(센터장 박경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봉사단의 댄스공연과 외국인 노동자들로 구성된 선교센터합창단의 합창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외국인노동자복지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이주 노동자의 복지증진 및 권익을 보호하고 다문화의 소중한 가치 전달과 다문화의 다양성을 꽃피우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5월에 조치원읍 교리에 문을 연 외국인노동자복지문화센터는 10개국 20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들에게 이․미용무료봉사, 무료진료소 운영, 한글.컴퓨터 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sjh100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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