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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9-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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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축산농가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제도 조기 정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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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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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축산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악성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달 중에 기존에 고용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신고를 완료하고 신규로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신고토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고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근로자 현황을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입력 관리키로 했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축산농가는 이달 중에 기존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신고를 마쳐야 하며 신규로 고용하는 경우에는 즉시 신고를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가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외국인 근로자가 농장 밖으로 외출하거나 고국을 방문할 때는 개인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고 축산농가가 외국 방문 또는 국내 가축전염병 발생지역을 방문할 때는 출입국 신고 등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의 제주시 가축위생담당 728-3411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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