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1-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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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외국인 노동자 돕기 모금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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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6일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회원 교단 및 각 교회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기총 사회위원장인 피영민 목사는 "외국인노동자 상당수가 인권사각지대에서 의료혜택과 산업 재해의 보호에서 제외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종과 종교, 언어와 국가를 초월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 땅에 나그네인 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교회가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모금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이며, 다음 달 중 외국인노동자무료전용병원(원장 이완주)과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대표 김해성 목사)에서 1, 2차 지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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