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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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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위한 ‘한국말 잘하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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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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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어 학습동기 부여와 의사소통 개선을 위해 한국말 잘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공단 6개 지역본부에서 예선을 실시한 후, 각 지역본부당 예선을 통과한 개인 1인과 단체 1팀을 대상으로 10월 11일 공단 본부에서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최우수 수상자 개인 1명과 단체 1팀에게는 노동부 장관상과 함께 1백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한 근로자 소속업체의 사업주에게도 부상이 지급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측은 “이번 대회의 의미를 현재 외국인 근로자 수는 15만 8천여 명으로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 실패는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언어지원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사업장 내 갈등해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 본인의 한국어 능력 향상만이 근본적이 해결책”이라며 이번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6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비전문 취업비자(E-7)로 입국해 대회가 열리는 10월 11일 기준으로 체류기간이 1년 미만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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