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9-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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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외국인 추석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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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이주 외국인을 위한 전통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은 11일 오후 4∼7시까지 대전 동구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12개국 250여명의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외국인 추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공연과 나라별 노래자랑대회,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다문화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풍성한 한가위 인심을 나눌 수 있는 저녁식사도 마련했다.
김봉구 대전외국인복지관장은 "이주 외국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보내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해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열방교회, 대전제일장로교회, 둔산성광교회, 갈보리교회, 국방과학연구소, 대전건강보험공단, 대전근로복지공단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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