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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0-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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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위한 경제적 자립,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 체험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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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위한 경제적 자립,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 체험 '한번에'
이주외국인을 10년 넘게 섬겨온 대전외국인복지관이 경제난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자립을 위해 '아시아식당'을 창업한다.
대전외국인복지관(관장 김봉구 목사)은 80%이상이 차상위계층인 다문화가정과 경쟁력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워 경제난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이주외국인들에게 자국의 음식을 제공하고, 내국인들에게는 다문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시아 식당, 카페, 마켓 등을 오는 12월 중 창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식당'에서는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의 대표적인 요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주여성들이 2년간 요리교육,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조리사 자격증과 바리스타 자격등을 튀득했고, '우수사업'등으로도 평가 돼 지난 4월 여성가족부 장과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봉구 목사는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아시아식당, 카페, 마켓'은 창업 초기자본 5000만원과 1억원 상당의 임대비, 시설비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방 나그네들을 위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가"고 말했다.
후원은 하나은행 629-910033-81305(대전이주외국인 종합복지관)으로 하면된다. 신동명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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