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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2-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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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교회, ‘나시고렝’에 1천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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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998  추천 :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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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산성교회, 다문화식당 '나시고렝'에 1000만원 기탁(사진=대전외국인복지관 제공)
본보 12월 1일자 제하 기사와 관련해 산성교회(담임목사 지성업)가 식당 창업에 보태달라며 14일 1천만원을 대전외국인복지관에 기탁했다.
대전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은 “결혼이주여성이 속한 다문화가정은 80% 이상이 차상위 계층으로 이주여성 90%이상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으나 경쟁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산성교회의 후원으로 큰 힘이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후원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음식점 ‘나시고렝’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을 돕고자 대전외국인복지관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식당이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4개국 8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중구 대흥동이나 은행동에 최종 입점지를 선정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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