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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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주여성센터 '아름다음'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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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는 오는 14일부터 다문화 가정 미취학아동을 위한 '아름다(多)음(音)교실'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지난 2009년부터 이어진 이 프로그램에서 이주여성들은 자녀와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미술놀이, 한글멘토링, 악기 합주 등의 수업을 함께 받을 예정이다.
김봉구 센터장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는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2천여명의 이주여성에게 한국어교육, 무료진료, 법률상담 등을 지원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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