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5-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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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중요한 산업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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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이주외국인복지관 김봉구 관장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김봉구 <사진>관장은 5월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19일 '성숙한 공생의 다문화사회를 바라며'를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관장은 성명서에서 “이제 한국은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 중 가장 많은 비율(55만명, 42%)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은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중소영세 제조업체 등 1차산업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는 중요한 산업인력”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노동자들을 가난한 아시아국가에서 온 값싼 노동인력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아시아와 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릿지라는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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