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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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빛대상 수상자·기관 선정 (충청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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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를 포함한 5명과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2013 한빛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화그룹과 대전문화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한빛대상은 60여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페루출신 어린이집 교사인 이진주(여·38) 씨가 효행다문화 부문,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용환(56) 원자력재료개발부장이 과학기술 부문, 임해경(여·54) 충남대 교수가 문화예술체육 부문, 정태희(54)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지역경제발전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 박찬호(40)는 장학회를 설립해 유소년과 아마추어 야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사회봉사 부문 기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한빛대상 시상식은 대전문화방송 창사 49주년을 맞아 26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전달된다.
나운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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